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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숙박시설 예약 취소수수료 대처하기 ( 아고다 )

 

 

 

에어비앤비가 제일 좋았어요 저는

안녕하세요

숙박 예약 취소수수료에 대해서 글 써볼게요.

경험에 의한 글입니다.

 

예약날짜가 아직 멀었는데도, 과하게 수수료를 요구한다는 생각이 들면, 이 방법을 한번 참고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엔 아고다를 통해서 70만원대 숙박시설을 예약했다가 계획 변동으로 인해서 예약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취소수수료가 20만원이 넘더라구요.

숙박 당일까지 3주나 남았었는데 말이죠.

물론 제대로 안읽어보고 한 제 잘못이 크지만, 분명 저는 취소수수료가 10%라고 쓰여있는걸 봤었는데 꼼꼼히 보진 못했나봅니다.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1. 해당 숙박시설이 요구하는 수수료인지, 숙박시설 예약을 중개해주는 업체가 요구하는 수수료인지 확인합니다. 예약당일이 거의 다되었다면 당연히 수수료를 지불해야겠죠.

 

2. 직접 숙박시설에 전화를 하거나, 메일을 보내서 자신의 사정을 설명한 뒤, 취소 수수료를 언급해서 무료 취소가 가능한 지 물어봅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 죄송합니다 ㅠㅠ

저같은 경우에는 해외 호텔이라 영어로 열심히 써서 보냈습니다.

 

 

3. 숙박시설에서 무료취소가 가능하다는 답장이 오면, 중간 업체에 문의를 넣습니다.

 

 

저는 호텔 예약팀에서 친절하게 답장을 해줬었네요. 이렇게 받은 답장 그대로 문의넣어서 취소 부탁드렸습니다.

 

 

4.중간 업체와 연락을 통해서 환불 받습니다.

이예엥에엥

 

핸드폰 화면에 최적화가 안돼서 사진이 두장이네요. 뽀인트는 환불이 된다는 것!

 

 


저는 이때 70만원대 호텔을 예약했었고 취소수수료 20만원 가량을 지켜냈습니다.

 

물론 이렇게 돈을 날리는 과정에서 교훈을 얻는 것도 좋지만, 혹시 돈을 날리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도해봤네요.

물론 신중하게 예약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 모두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